독일은 연방국가(Bundesstaat)이기 때문에 교육 정책이 중앙정부가 아니라 각 주(Bundesland)의 권한입니다. 그래서 기본 구조는 비슷하지만 주마다 학교제도, 시험, 교과과정이 조금씩 다릅니다. 각 주마다의 학교 제도는 별도로 다룰 예정입니다. 여기서는 연방제도에 한해서 설명을 드리겠습니다.
우선, 독일 연방 교육 제도는 크게 3단계의 기본 학제로로 나눌 수 있습니다.
- 유치원 (Kindergarten) : 3~6세
의무 교육은 아니나 대부분이 진학을 하고 있습니다. - 초등학교 (Grundschule) : 6~10세
1~ 4학년
독일은 이 단계에서 자녀의 다음 과정 진학을 위한 심도 깊은 상담이 진행 되며, 자녀의 미래 진로를 결정합니다. 예를 들자면, 대학을 진학을 하여 고등교육을 받을지, 기술학교, 특수학교 등의 과정을 통하여 조기에 사회 취업으로 방향을 잡을 지에 대한 결정을 통해 다음 단계로의 진학을 결정합니다.
4학년(10세)에 자녀의 진로를 결정하는게 너무 불합리 하다는 사회적 논쟁이 많아 과정을 통합해서 운용하는 통합학교(Gesamtschule) 과정을 새로 만들어 운영 중입니다. - 중등교육 I (Sekundarstufe I) : 이 단계에서부터는 다양한 진로 과정 시스템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Hauptschule(직업교육 중심)
Hauptschulabschluss
Realschule
Realschulabschluss
Gymnasium
Abitur(졸업시험)
Gesamtschule(위 세 개 통합)
Abitur 가능 - 중등교육 II (Sekundarstufe II) : 대학 진학을 원하는 학생
Gymnasium Oberstufe (11–13학년) 또는 Berufliches Gymnasium 에서 공부합니다. 마지막 시험이 바로 Abitur 입니다. 대학 입학 자격 졸업 시험에 해당 합니다.
여기서 중요한거는 Abitur 시험은 각 주마다 난이도의 차이가 있으며 독일 대학교는 거의 대부분의 학교가 공립대학으로 평준화 되어 있어 누구나 Abitur를 통과하면 원하는 대학교에 입학이 가능함이 원칙입니다. 하지만, 특정 학과마다 지원하는 우수한 시험성적의 학생들로 인해 경쟁이 치열하기도 합니다. - 독일은 기술 교육에 대한 시스템도 전 세계적으로 강력한하기로 유명합니다. 대학 진학을 하지 않아도 국가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기술 교육을 통해 사회에 진출하고 있으며, 고등교육 이수자와의 차별화된 사회적 인식은 없는 편입니다. 하지만, 독일도 현재는 고등 교육으로의 진로를 희망하는 학생의 비율이 점점 증가하고 있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